성유리 눈독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 보니 '연기파 밭'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9 15: 19

배우 성유리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선 가운데 그의 새 소속사로 유력시 되고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에 관심이 뜨겁다.
성유리는 최근 오랜 기간 몸 담았던 킹콩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당초 재계약 가능성을 놓고 논의하던 끝에 사측과 배우 측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자는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성유리는 최근 상당수 매니지먼트사들과 접촉해 전속 계약 여부를 논의해왔다.

일각에서는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긍정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판타지오는 연기자 위주의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정경호, 김서형, 김성균, 김소은, 최원영, 조윤희, 주진모, 아역 배우 김새론 등이 소속돼 있다. 연기파 배우들이 많은 것이 특징.
성유리와의 계약과 관련해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29일 OSEN에 "성유리 씨와 계약 관련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이고 정확한 결론은 내지 않은 상황이다"며 "설 연휴 이후 최종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 아직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성유리 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판타지오 가면 대박 날 듯", "성유리, 연기에 올인하게 되는 건가", "성유리, 새 식구들과 잘 적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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