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1회 연장설에 대해 SBS와 배우들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SBS 관계자는 29일 OSEN에 "1회 연장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이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출연진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연장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입을 모았으며 한 배우의 관계자는 "촬영이 생방송처럼 진행되고 있다. 연장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이날 '별에서 온 그대'는 1회 연장설에 휩싸였다. 당초 20회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1회 연장을 확정지을 경우 오는 2월 26일 21회로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된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26.4%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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