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휴 그랜트가 3번째 사생아를 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더 선의 보도를 인용, "휴 그랜트가 스웨덴 출신의 TV 프로듀서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낳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지난 2012년 9월 TV 프로듀서 안나 엘리자벳과의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는 휴 그랜트의 두 번째 아이로 알려진 펠릭스가 태어나기 3달 전에 태어났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휴 그랜트의 연인으로 알려진 중국 출신 여배우 팅란 홍은 휴 그랜트의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이에 휴 그랜트의 한 측근은 "팅란 홍과 안나 엘리자벳이 비슷한 시기에 휴 그랜트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세 번째 사생아 소식에 대해 "안나는 휴 그랜트의 보살핌 아래 매우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안나의 가족 역시 휴 그랜트와 안나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두 사람을 축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의 소문난 바람둥이 휴 그랜트는 과거 유명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이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작가 제미마 칸 등과도 스캔들에 휩싸였다. 또한 지난 1995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매춘혐의로 체포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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