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오늘(29일) 부친상.."수척한 얼굴로 빈소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9 16: 39

배우 이성재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올 초부터 부친의 병세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성재의 부친이 이날 오전 루게릭 병으로 사망했다. 20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는데 올 초부터 병세가 악화돼 설을 앞두고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부친의 병세가 악화된 이후 병원에서 아버지 곁을 지켰다. 명절을 앞두고 돌아가셔서 더욱 슬픔이 큰 상태다"라며 "수척한 얼굴로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이성재의 아내는 30일 귀국해 이성재와 함께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성재 부친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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