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이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품을 벗어나 홀로서기한다.
쌈디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4년 1월 31일부로 아메바컬쳐와의 계약이 끝이 납니다. 그동안 저에게 최선을 다 해준 아메바컬쳐 식구들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디는 K-OUTA라는 이름으로 언더래퍼 활동했으며, 2007년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발표 같은해 6월 힙합 뮤지컬 '비-쇼(B-Show)'에서 이센스를 만나 힙합듀오 슈프림팀을 결성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다이나믹듀오가 있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에 합류했으며,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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