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 이적, 샤이니 종현이 '음악쇼'를 통해 완벽한 예능 입담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최근 KBS 2TV '음악쇼' MC로서 첫 녹화에 참여,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희열은 녹화 내내 재치만점 입담을 자랑했으며, "이적이 촬영 전 나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예능에 맞지 않는다’라며 밤새 걱정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적은 걱정과는 달리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다양한 성대모사와 연이은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MC 중 막내인 종현은 아이돌답지 않은 솔직한 발언과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특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 소녀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쇼'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음악쇼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