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런던...서울은 37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29 17: 48

세계 주요 도시 중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영국 런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37위에 올랐다.
글로벌 물가조사 사이트인 액스패티스탄닷컴이 세계 1617개 도시의 패스트푸드 가격, 숙박비 등 5190개 품목 물가를 비교한 결과 런던이 노르웨이 오슬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던 오슬로는 2위로 밀려났다.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미국 뉴욕, 스위스 로잔,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 뒤를 이었다.

호주 시드니, 홍콩, 호주 브리즈번, 네덜란드 헤이그,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호눌룰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 D.C가 11~20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도시 중에는 중국 상하이(104위), 베이징(121위), 태국 방콕(140위), 대만 타이페이(145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48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61위) 등이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한 런던은 대체 얼마나 비싸지?", "몰가 가장 비싼 도시, 서울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구나", "물가 가장 비싼 도시, 2위 오슬로는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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