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천신만고 끝에 전자랜드를 잡고 6강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최진수(14점, 8리바운드), 김동욱(15점, 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1-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오리온스는 19승 20패로 6위를 굳건히 지켰다. 또 오리온스는 고양으로 연고지 이전 후 홈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오리온스 이현민이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