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자녀들 때문에 진땀을 뺐다.
2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이영애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영애는 시청자들에게 자녀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하지만 이영애의 아들과 딸은 좀처럼 절을 하지 않았고 어수선하게 돌아다녔다.

아이들이 모두 그러하듯 이영애는 어떻게든 달래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무서운 늑대 이야기도 해보고 부탁도 했지만 아이들은 해맑게 웃기만 했다. 결국 이영애는 “엄마가 우아해지기 힘들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애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은 다음 달 2일과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jmpyo@osen.co.kr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