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4호, 골드미스 외모에 불만 “내가 가발쓴 게 낫겠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29 23: 56

‘짝’ 골드미스 특집에 출연한 남자 4호가 여성들의 외모에 불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짝' 골드미스 특집에는 67기 출연자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36세 남자 4호는 “젊었을 때 남부럽지 않게 연애를 했다”라며 연애 경험이 30~40번은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4호는 “20대 초반에는 연애를 오래 못했다. 길게 가야 3개월이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노하우가 생기면서 눈만 마주쳐도 그 여자와 될지 안 될지가 보인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직접 만난 골드미스들의 외모가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듯, 남자 4호는 제작진에게 “사람은 좋은데 여성적으로 호감이 안 간다”라며 “여자들 외모가 그냥 무난하다. 일상 속에서 거리에 지나다니는 무난한 여자들이다”고 고백했다.
또 남자 4호는 다른 남자 출연자들에게도 “남자들은 괜찮은데 여자들은 내가 가발쓴 게 더 낫겠다. 분명 여자분이 더 올거다. 나는 열 받으면 퇴소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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