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가장 비싼 도시, 런던...서울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9 23: 59

물가 가장 비싼 도시에 영국 런던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주요 도시 중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축구 종가 영국의 수도 런던이었다. 런던에만 아스날, 풀럼, 토트넘, 웨스트햄, 첼시, 찰튼, QPR 등의 축구팀이 있을 정도다.
최근 글로벌 물가조사 사이트 액스패티스탄닷컴은 세계 1617개 도시의 패스트푸드 가격, 숙박비 등 5190개 품목 물가를 비교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런던이 노르웨이 오슬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37위.
대신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던 오슬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그 뒤는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미국 뉴욕, 스위스 로잔,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 이었다.

또 호주 시드니, 홍콩, 호주 브리즈번, 네덜란드 헤이그,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호눌룰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 D.C가 11~20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포르가 가장 비싼 도시였고 중국 상하이(104위), 베이징(121위), 태국 방콕(140위), 대만 타이페이(145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48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61위) 등이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를 본 네티즌들은 "물가 가장 비싼 도시, 대신 월급이나 사회보장은 잘돼 있겠지",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서울이 37위라니", "물가 가장 비싼 도시, 그래도 다 가보고 싶은 도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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