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률 소폭 하락을 나타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감격시대' 5회는 전국 기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감격시대'는 5회분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극 전개에 불을 붙인 상황. 그러나 설 연휴와 맞물리며 시청률 상승세에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각각 다른 이유로 신의주를 찾은 정태(김현중 분)와 가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4.8%,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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