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오지호와 오지은이 자필 새해인사를 전했다.
오지호와 오지은은 설날을 하루 앞둔 30일 직접 손글씨로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오지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이라고 상큼 발랄한 새해 인사와 싸인을 남긴 것.
오지호는 '처용'에서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아 열연한다. 사포처럼 까글거리는 성격에 터프함이 뭍어나는 상남자 역을 맡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 오지은은 광역수사대의 신참 FM 열혈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아 윤처용(오지호 분)과 함께 미궁 속에 빠진 범죄를 해결해나가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

한편 '처용'은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이날 1~2화가 연속 방송된다.
gato@osen.co.kr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