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축구에 빠지다' 확대 편성...다양한 코너 마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30 08: 53

축구 전문채널 SPOTV+가 축구 프로그램 '축구에 빠지다'를 확대 편성한다.  SPOTV+는 29일 "축구에 빠지다가 2월 3일부터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방송시간을 2배 늘려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시간만큼이나 풍성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구에 빠지다'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 관련 소식을 비롯해 K리그와 유럽 4대 리그 정보 등 전 세계 축구 소식을 한데 모아 생생하게 전달하는 주간 프로그램이다. 11월부터 방영되며 축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지혜 신입 아나운서는 '축구여신'으로 불리며 축구 팬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확대 편성에서 눈 여겨 봐야할 부문은 다양한 축구 관련 코너다. '신지혜의 아트사커'에서는 전 세계 축구계의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소재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또한 '축구話(화)'에서는 축구 선수, 감독 등에게 들은 생생한 축구 이야기를 전달한다. 

'조기축구(조금 더 기술적인 축구이야기)'라는 코너에서는 김명정 아나운서,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팀, SPOTV 해설위원이 축구에 대해 심층 토론을 펼친다.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축구판 '썰전'이 될 전망이다. 확대 편성된 첫 방송은 2월 3일 오후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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