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까지 6시간 20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30 08: 57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화제다.
본격적 설 연휴 귀성길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는 이미 29일 저녁부터 밤새 차량이 몰려 정체가 지속되는 등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전쟁이었다. 하지만 30일 새벽부터 일부 구간은 잠시 교통상황이 정리되기도 했다.
경부고속도로는 30일 새벽까지 부산 방향으로 기흥 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구간 등 30km가 넘는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구간 등 44km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강릉 방향으로 이천 나들목에서 여주분기점 구간 등 5km에 걸쳐 차량이 정체돼 있다. 오전 5시 서울에서 출발했을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 대전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6시간30분이 경과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말 막히네",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말 좋은 정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향에 언제 갈 수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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