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옅은 황사, 건강관리에 유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30 09: 20

오후부터 옅은 황사가 설 연휴 첫날인 30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기압골 영향으로 경기 지역에서 내리고 있다. 강수확률은 60~80%이며 강원산간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북도와 경북북서내륙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특히 28~29일 발원한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하강하면서 오후부터 내일(31일) 새벽사이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그러나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낮 기온은 다시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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