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설맞이 한복 맵시 대결..이하늬 '수줍 미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30 09: 35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의 멤버들이 설을 맞아 한복 맵시 대결을 펼쳤다.
'사남일녀'의 멤버 김구라, 김민종, 김재원, 서장훈, 이하늬는 30일 '사남일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알록달록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특히 이하늬는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끈다.
설날을 맞은 '사남일녀'에서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서 새로운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아빠,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담겨있다.

형제들은 새로운 아빠, 엄마를 만나는 설렘을 가지고 미조면 소재 다방에서 마주했다. 이어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남일녀’의 고명딸로 고정 출연을 확정 지은 이하늬가 마지막으로 등장하자 형제들은 반가워하면서도 그 전 이하늬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하늬는 김구라를 향해 “오빠 당황하는 것 같다”라며 슬금슬금 김구라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구라는 이하늬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나오자 “예쁘다”는 극찬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4박 5일을 함께할 아빠의 성함 힌트로 ‘방-점-윤-오’라는 네 글자를 받아 든 멤버들은 아빠, 엄마를 찾기 위해 팻말을 들고 동네를 구석구석 살피고 다녔다. 이들은 한복을 휘날리며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방점윤오 아빠 어디계시냐”를 외치며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한복을 차려입은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사남일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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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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