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인 30일(한국시간) 오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가졌다.
경기에 앞서 멕시코 미녀가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FIFA랭킹 21위인 멕시코는 홍명보호의 이번 미국 3연전 상대 중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강하다. 한국이 26일 1-0으로 격파한 코스타리카는 사실상 2진이었다. 멕시코전은 누가 브라질까지 최종 승선할 수 있을지 옥석이 가려질 수 있는 무대다.

멕시코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오리베 페랄타(30, 산토스)와 '수비의 핵' 라파엘 마르케스(36, 레온), 신예 디에고 레이예스(22, 포르투) 등이 주축이다./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