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 꽃한복 차려입고 새해각오 "열심히 뛰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30 10: 52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 '효녀시대' '빵야빵야'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LPG가 한복을 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LPG 멤버들은 새해연휴 첫날인 30일 "2014년 갑오년에는 기쁜 일과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한다. LPG도 말띠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새해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30일 "멤버들이 명절을 맞이해 한복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많은 분들의 행복과 만복을 기원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멤버들은 오랜 만에 한복을 입게 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서로 옷고름을 매어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9인조로 탈바꿈한 LPG는 이번 설 명절 동안 특별 휴가를 받아서, 각자의 고향에서 효녀가 돼 가족들을 만나고 일을 도울 예정.
한편 연휴 기간인 30~31일에는 이미 녹화해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LPG 멤버들은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마련된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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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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