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규 작가의 신작 ‘트라이 앵글’(가제)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작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3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못난이 삼형제’로 알려진 ‘트라이 앵글’이 현재 방영 중인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라이 앵글’이라는 제목 역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 드라마는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히 흩어진 후 20년 만에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올인’, ‘빛과 그림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의 신작이다.

30일 한 매체가 배우 이미연이 출연한다고 보도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미연 측은 이날 오전 OSEN에 ‘트라이 앵글’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시놉시스만 받았을 뿐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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