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 이근호 '내가 제일 잘 나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1.30 11: 35

설 연휴 첫 날인 30일(한국시간) 오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가졌다.
전반 한국 이근호가 멕시코 마르케스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FIFA랭킹 21위인 멕시코는 홍명보호의 이번 미국 3연전 상대 중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강하다. 한국이 26일 1-0으로 격파한 코스타리카는 사실상 2진이었다. 멕시코전은 누가 브라질까지 최종 승선할 수 있을지 옥석이 가려질 수 있는 무대다.

멕시코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오리베 페랄타(30, 산토스)와 '수비의 핵' 라파엘 마르케스(36, 레온), 신예 디에고 레이예스(22, 포르투) 등이 주축이다.
한국 멕시코전은 이영표의 해설위원 데뷔와 함께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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