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완패였다. 홍명보호가 멕시코에게 속절없이 무너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알라모돔에서 벌어진 멕시코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알란 풀리도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서 패한 뒤 한국은 5경기만에 멕시코에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한국은 멕시코와 상대전적서 12전 4승 5무 6패로 뒤지게 됐다.
경기후 홍명보 감독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