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이수경 반려견 바라씨, 설날 꽃한복 자태 공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30 14: 19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인기 만점 연기견 바라씨가 설 연휴를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 입는다. 30일 오후 방송에서 색동저고리를 입고 주인 이수경의 나홀로 연휴를 달래는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
'식샤를 합시다' 주인공 이수경의 애완견으로 등장하는 포메라니안 바라씨는 시청자 사이에서 이미 스타.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에 견공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장면마다 맞춤 활약을 펼쳐왔기 때문.
시청자들은 "마치 CG로 작업한 듯한 연기"라며 관심을 보였고,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에는 바라씨 연기장면만 모은 바라씨 플레이어가 등장할 정도.

또한 최근에는 인기 주말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바라씨를 초대해 신통방통한 연기력을 집중 조명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이처럼 '식샤를 합시다' 마스코트로 떠오른 바라씨의 화사한 한복 패션은 어느 배우들의 설 인사보다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인 가구 도시남녀들의 삶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담아가고 있는 '식샤를 합시다'에서 주인공 이수경과 반려견 바라씨의 애틋한 일상 연기는 잔잔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10회에서도 직장을 잃은 채 홀로 설을 보내기로 한 수경(이수경 분)의 연휴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귀여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수경의 곁을 지키는 바라씨의 사랑스런 연기가 다시 한 번 시청자를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경과 구대영(윤두준 분)의 미묘한 관계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단서가 등장하고, 수경을 향한 복수심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김학문 변호사(심형탁 분)가 러브라인에 가세한다. 군침 도는 먹방과 1인 가구의 공감 스토리에 로맨스까지 탄력을 받은 '식샤를 합시다'의 향후 전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