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소림사의 훈련이 정글에서보다 힘들다고 털어놨다.
김병만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아침 훈련 뒤 장우혁의 부축을 받으며 "정글의 쉬운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혁이 그에게 SBS '정글의 법칙'을 언급하며 "'정글'하다가 또 와서 이거 한다"고 위로하자 김병만은 한숨을 쉬며 이 같이 답한 것.
김병만은 "내가 이렇게 걱정되는 건 처음"이라면서, 아침 훈련을 마친 뒤 "오후에는 앓아누워야겠다"고 말해 그 고생을 가늠케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소림사의 비밀스러운 일상을 체험하는 김병만, 장우혁, 육중완(장미여관), 동준(제국의아이들), 니엘(틴탑)의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일럿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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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