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이 로맨틱 끝판왕이 됐다. 이연희의 머리카락을 감겨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4회는 김형준(이선균 분)이 피곤한 오지영(이연희 분)의 머리카락을 감겨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영은 피곤하다고 씻기 싫다고 했고 형준은 그런 지영의 머리카락을 감겨줬다. 지영은 형준이 머리를 감겨주자 자신이 과거 형준의 회사에 항의 전화를 한 고객이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형준은 지영의 머리카락을 열심히 씻겨주며 지영의 이야기를 들었다. 두 사람의 머리감겨주는 모습은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그동안 대회로 인해 연인이지만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은 오랜 만에 로맨틱한 연인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망해가는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싼 티 나는 엘리베이터걸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야 하는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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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