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경실의 경실칩,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메뉴 등극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31 00: 22

‘해피투게더3’ 이경실이 선보인 경실칩이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정식메뉴로 등록됐다.
이경실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연근칩과 연근토스트로 구성된 일명 ‘경실칩’을 선보였다.
이날 이경실은 연근을 얇게 썰어 튀긴 연근칩과 연근칩을 식빵 위에 얹은 연근 토스트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경실의 경실칩은 맛 본 출연자들은 “첫맛은 고구마 뒷맛은 감자다. 식감은 베이컨 씹는 느낌이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도 당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에 이경실은 맥주안주로 좋다고 추천했다.
연근칩과 연근토스트 레시피는 의외로 간단했다. 우선 연근칩은 연근을 썰어 소금물에 10분 넣어뒀다가 뺀 후 물기를 제거, 기름이 끓으면 연근을 빨리 튀겨내는 게 포인트였다. 연근토스트는 식빵에 버터를 바른 뒤 연근튀김과 피자 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완성.
결국 이경실은 경실칩으로 연근의 색다른 맛을 전파하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정식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이경실은 “마음속으론 허가윤의 음식이 올라가길 바랐기에 조금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