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지내는 법,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법 따르면 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31 07: 47

차례 지내는 법이 화제다.
설날을 맞아 차례 지내는 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례의 절차는 제사 지내는 방법에 비해 간소하다. 그러나 방법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대부분 차례는 강신, 참신, 헌주, 삽시정저, 시립, 사신, 철상, 음복 순으로 치른다.
강신은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으면 제주가 모삿그릇 3번 나눠 붓고 두번 절을 한다. 이어 참신은 일동 모두 두번 절하고 헌주 때는 제주가 직접 상위에 술을 따른다.
이어 삼시정저는 떡국이나 송편에 수저를 넣고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하며 시립 시에는 일동이 잠시 공손히 서 있는다.
시립이 끝난 후에는 사신을 하는데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덮도록 한다. 다음 일동이 2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마지막으로 상을 치구고 음식을 나눠 먹는 철상, 음복으로 마무리한다.
네티즌들은 "차례 지내는 법, 집안마다 다르구나", "차례 지내는 법, 이제 알겠다", "차례 지내는 법, 잘 알아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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