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설날 오전 9시부터 정체 심화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31 09: 41

설날 당일(31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이 6시간이라고 전했다. 오전 한 때 소요시간이 4시간50분이었으나 오전 9시가 넘어가면서 1시간 이상 소요시간이 늘어나는 등 점차 교통정체가 심화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전국 요금소 기준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울산까지 6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직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0.89km, 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에서 서길해나들목까지 14.20km는 정체가 남아있다.
또 88올림픽고속도로 하행선 남원나들목에서 남장수나들목 15.27km구간도 시속 27km 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 트위터 (@HappyTraffic)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미리 내려오길 잘했네",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둘렀어야 했는데", "고속도로 교통상황, 벌써 정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한국도로공사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