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밀회·베테랑' 통해 종횡무진..'백년전쟁'까지 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31 10: 03

배우 유아인이 JTBC 드라마 '밀회' 출연에 이어 영화 '베테랑'에도 캐스팅되면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영화 '백년전쟁' 출연설까지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내 아내의 모든 것' 연출을 맡았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백년전쟁' 출연을 결정했다며 유아인의 영화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만약 유아인이 '백년전쟁'에까지 출연한다면 그야말로 올 한 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것. 오는 3월 방송되는 '밀회'가 끝난 뒤 '베테랑' 촬영이 예정돼 있는 유아인이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이 유아인의 소속사 측 입장이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백년전쟁'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출연을 확정했다고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백년전쟁'은 해방정국에서 활동했던 반민특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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