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사람 좋아보이는 미소'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1.31 11: 23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 후보로 꼽혔던 지난시즌 우승자이자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시즌 우승자인 홍진호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우승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하며, 그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는 "지금 상황에서는 (조)유영이가 독보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잘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은 분명 다르지만…모든 걸 기록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게 '더 지니어스'에서 강점인 것은 분명하다. 편을 끌어들이는 능력도 남달라서 확실한 편이 구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상민에 대해서는 "판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나랑 다른 부분이다.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상대"라며 "같은 편에 서기도 애매하고, 적으로 하기엔 더 위험한 인물이다. 여론몰이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판을 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분야의 13명의 참가자가 총 12회전을 통해 최종 1인의 승자를 결정하는 방송이다. 매회 우승자를 가리는 메인매치와 탈락자를 가리는 데스매치로 진행되며 데스매치를 통해 매회 1명이 탈락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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