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스쿨' 정성호, 아이 놓치고 울리고..육아상식 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31 11: 42

개그맨 정성호가 안고 있던 아이를 놓치는가 하면 제대로 안는 법을 몰라 아이가 토하는 등 전무한 육아상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정성호는 31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이하 '남편스쿨')'에서 삼남매와의 외출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아내로부터 '삼남매와 외출하기' 미션을 받았다. 이 미션을 받고 한숨부터 쉰 정성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에 나섰지만 10분도 안돼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를 안는 법을 몰라 아이가 결국 토를 하는가 하면 안고 있던 아이를 놓쳐 떨어뜨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분유를 타는 법을 몰라 레스토랑 직원에게 부탁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을 나무라는 아빠에게 섭섭했던 첫째 딸이 눈물을 보이고 이에 막내아들까지 울면서 삽시간에 번진 눈물바다는 정성호를 더욱 어쩔 줄 모르게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남편스쿨'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가지는 다양한 불만을 접수,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으로 거듭나는 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준규, 이창훈, 손남목, 정성호, 정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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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스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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