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스쿨' 정민, 답답함의 극치..데이트도 실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31 11: 58

배우 정민이 아내와의 데이트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민은 31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이하 '남편스쿨')'에서 아내와의 데이트 도중 그 어떤 데이트도 성사시키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민의 아내는 무엇 하나 나서서 하지 않는 남편을 답답해하며 미션으로 '혼자 데이트 코스 짜기'를 제시했다.

이에 정민은 첫 번째 코스로 한강에 위치한 카페를 갔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 동파가 돼 카페는 문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유람선을 타러 한강에 갔지만 유람선 선착장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아내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또한 제대로 간 유람선 선착장에서도 주차를 제대로 하지 못해 블록에 차를 긁는가 하면 시간을 맞추지 못해 유람선을 놓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남편스쿨'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가지는 다양한 불만을 접수,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으로 거듭나는 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준규, 이창훈, 손남목, 정성호, 정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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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스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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