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즘 의미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나르시즘 의미’라는 제목의 글이 개제됐다.
이 글에 따르면, 나르시즘이란 자기 자신을 애착하는 일이다.
나르시즘은 독일의 정신과 의사 네케가 1899년에 만든 용어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빠져 죽은 뒤 수선화가 된 소년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나르시즘이 심한 경우 자기의 육체를 이성의 육체를 보듯 하고 애무해 쾌감을 얻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분석학에선 자신이 ‘리비도’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통 자기애(自己愛)라고 번역한다.
정신분석에 따르면 유아기 리비도는 보통 자기 자신에게 쏠려 있다. 하지만 나중에 자라면서 리비도는 자기 자신을 떠나 외부의 대상(어머니나 이성)으로 향하며, 애정생활이 위기에 직면해 상대를 사랑할 수 없게 될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상태로 되돌아간다.
네티즌들은 “나르시즘 의, 자기를 너무 사랑해도 문제구나", "나르시즘 의미, 이제 알았네", “나르시즘 의미, 난느 아닌 거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