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승엽이형, 1 더하기 1은 귀요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1.31 17: 28

괌 1차 전훈에 참가 중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설날을 맞아 제기차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야수조, 투수조, 코칭스태프조, 프런트조로 나눠진 이날 대결에서는 야수조가 164개로 1위를 차지해 상금까지 품에 안았다. 그리고 2위는 프런트조, 3위는 코칭스태프조, 4위는 투수조였다.
개인 시상에서는 류중일 감독이 25개로 1위를 차지해 MVP가 됐다. 2위는 운영팀 김용성 대리, 3위는 우동균, 4위는 박정환 코치였다. 그리고 이승엽은 9개, 최형우는 4개를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는 16개를 기록하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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