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민혁과 달샤벳 가은이 60M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민혁과 가은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 각각 남자 60M 레이스, 여자 60M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0M 결승전은 B1A4 바로와 비투비 민혁, 백퍼센트의 창범, 상훈이 경쟁을 벌였다. 비투비 민혁이 준결승전에서 최고 기록을 기록, 역시 결승전에서도 빠른 속도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60M 결승전에는 에이핑크 윤보미와 달샤벳의 가은, 타히티 지수, 와썹의 수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수가 우세하지 않겠냐는 해설위원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가은이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틴탑, 블락비, B1A4, 2AM, 제국의 아이들 등 23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함께 했다. 전현무, 슈퍼주니어 신동, 김성주, 이병진이 MC를 맡았으며, 황제성과 맹승지가 보조 MC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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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2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