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과르다도 임대 영입으로 수비수 보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31 18: 03

손흥민(22)과 류승우(21)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이 수비수 보강을 위해 안드레스 과르다도(28, 발렌시아)를 임대 영입했다.
레버쿠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다도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루디 푈러 단장은 "과르다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멕시코 국가대표로서 많은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라고 칭찬하며 팀 전력 강화를 기대했다.
과르다도는 "레버쿠젠의 영입 제의를 듣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스페인에 있을 때부터 분데스리가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레버쿠젠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버쿠젠은 과르다도 영입으로 왼쪽 수비수를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과르다도의 데뷔전은 오는 1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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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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