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20kg 가량 되는 스톤을 한손으로 번쩍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 20kg 나가는 스톤을 한손으로 번쩍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컬링 준결승전에 참석한 민아는 스톤을 하우스로 보내기 직전, 자신의 팀 스톤이 아닌 상대팀, 달샤벳의 스톤을 들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에 놀란 민아는 그 자리에서 얼음 위에 놓여있던 스톤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 멤버들은 물론 중계석에 있는 MC들까지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틴탑, 블락비, B1A4, 2AM, 제국의 아이들 등 23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함께 했다. 전현무, 슈퍼주니어 신동, 김성주, 이병진이 MC를 맡았으며, 황제성과 맹승지가 보조 MC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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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2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