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민혁이 MVP를 차지했다.
민혁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 MVP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은메달 1개, 금메달 4개로 MVP에 등극했으며 단상에 오르기 전 넘어진 뒤 "메달이 무거워서"라고 여유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육대'에서 민혁은 높이뛰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남자 60M에서 놀라운 속도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것에 이어 풋살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후 남녀 혼성 4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아육대'의 종합 우승은 비스트, 비투비, 포미닛 등이 함께 한 B팀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틴탑, 블락비, B1A4, 2AM, 제국의 아이들 등 23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함께 했다. 전현무, 슈퍼주니어 신동, 김성주, 이병진이 MC를 맡았으며, 황제성과 맹승지가 보조 MC를 책임졌다.
trio88@osen.co.kr
'아육대' 2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