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신' 신동엽, 홍어애 먹고 힘 불끈 '홍진영 들어 안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31 19: 34

'밥상의 신'의 신동엽이 홍어애를 먹고 힘이 불끈 솟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정력에 좋은 음식 4대 천왕'이라는 주제로 퀴즈를 맞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게, 돼지고기에 이어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홍어가 소개됐다. 여신팀은 다섯 가지 홍어의 특수부위를 시식했다.

홍진영은 홍어애가 당첨됐다. 신동엽은 "축복 중의 축복이다. 며칠 지나면 못먹는다. 신선한 홍어에서만 먹을 수 있다"며 입맛을 다셨다.
홍진영이 홍어애를 먹고 "고소함의 끝이다. 참기름을 입안에 머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홍어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결국 홍진영이 신동엽에게 홍어애를 건냈고 신동엽은 홍어애를 먹더니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신동엽은 갑자기 홍진영을 번쩍 들어 안고 홍어애를 먹고 순간적으로 생긴 힘을 증명했다. 그러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홍진영을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밥상의 신'은 음식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면 난이도에 따라 3첩 반상에서 왕의 밥상까지 받을 수 있는 퀴즈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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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밥상의 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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