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tvN '응급남녀'에 깜짝 등장해 최진혁과 호흡을 맞췄다.
정주리는 31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된 '응급남녀' 3회에서 최진혁(오창민 분)의 맞선녀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극중 최진혁과 선을 보고는 그에게 호감을 갖고 "실은 여기 나오기로 한 장관 딸은 아니다. 친구 대신 나온 거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진짜 인연을 만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윤현기PD는 “정주리씨는 같은 소속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준금(윤여사 역)과 전수진(오진애 역)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응급남녀'는 오진희(송지효 분)가 선을 보러 간 오창민 없이 혼자 환자 처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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