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영입설' 낭트,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01 07: 55

박주영 영입 소식이 들렸던 FC 낭트가 젊은 공격수를 영입했다.
FC 낭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테이 섹터를 임대했다. 2년 동안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애 올 시즌까지 섹터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26살의 섹터는 하포엘 텔아비브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낭트가 영입하게 됐다.

이로써 박주영 이적 가능성은 낮아지게 됐다. 지난달 말 프랑스 언론은 "낭트가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전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실뱅 마르보(뉴캐슬)과 박주영이 그 대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박주영의 주급(약 8500만원)이 너무 높아 낭트가 마련한 액수(약 4400만원)와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설명을 내놓기도 했다.
섹터를 영입한 낭트는 공격수를 찾겠지만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박주영의 입지도 좁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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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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