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0명 중 6명, "세뱃돈 5만 원 이상 적당"

초등생 10명 중 6명 가량은 세뱃돈으로 5만 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지난달 31일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 '와이즈캠프'는 초등생 25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어른 1명당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는 얼마냐'는 질문에 63.1%가 '5만 원 이상'을 꼽았다고 밝혔다.

1만 원이 13.4%, 2만 원 9.3%, 3만 원 7.7%로 뒤를 이었고 5천 원과 4만 원은 각 3.3%로 집계됐다.

세뱃돈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축한다'는 답변이 54.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생 10명 중 6명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생 10명 중 6명, 5만 원이면 좀 많네" "초등생 10명 중 6명, 세상이 많이 변했다" "초등생 10명 중 6명, 저축이라니 기특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