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소림사 이어 밥상에 졌다..6.9%에 그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01 08: 58

 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이번 연휴엔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게 1위를 내준 '아육대'는 31일 방송에서는 KBS '밥상의 신'에게 1위를 내주게 됐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육대'는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아육대'보다 한시간 늦게 시작한 '밥상의 신'은 9.6%로, '아육대'는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하게 됐다. SBS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는 6.6%로 '아육대'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

'아육대'는 30일 방송보다도 성적이 더 떨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아육대’ 시청률은 7.5%로, 9.7%의 '주먹 쥐고 소림사'에게 1위 자리를 내줬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휴 '아육대'는 지난해 추석 특집 방송보다 떨어진 성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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