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윤한에게 자신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면서 돌직구 질문 퍼레이드를 펼쳐 윤한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소연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녹화에서 윤한과 '디제이 쥬크 박스' 데이트를 하던 중 쑥스러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하며 돌직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한과 이소연은 준영-유미 신혼집에 있는 '디제이 쥬크 박스'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윤한은 디제이로 변신해 즉석에서 ‘청취자와 전화 연결’하는 상황극에 돌입,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소연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소연도 윤한과 자리를 바꿔 앉아 급 ‘디제이 소연’으로 변신, 윤한에게 궁금했지만 쑥스러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물었다. 그는 "윤한 씨는 이소연의 어디가 그렇게 좋던가요?"라고 물었고 윤한은 "못하는 게 없는 여자다.예쁘고 요리도,운동도 잘한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윤한의 대답을 듣고 용기를 얻은 소연은 "윤한 씨는 언제 이소연이 가장 보고 싶나?", "소연과 있으면서 가장 떨렸을 때는 언제였나?" 등 멈추지 않고 질문공세를 해 윤한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소연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부끄러워 하지 못했을 질문이었지만 라디오 디제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아닌 척 용기 내 질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결4'는 1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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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