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흥행 어디까지? 1100만 관객 돌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2.01 11: 19

천만을 돌파한 감동 드라마 '변호인'의 흥행 열기가 설 연휴에도 식지않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개봉 7주차에도 관객몰이를 계속하는 중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달 31일(금) 정식 개봉 45일,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4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로 봤을 때, '변호인'은 이번 주 '실미도'(1천108만명)를 뛰어 넘고 '도둑들'(1천303만명), '괴물'(1천302만명) '7번 방의 선물'(1천280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2만명) '왕의 남자(1천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천175만명) '해운대'(1천139만명)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TOP 8에 등극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개봉 45일(19일 정식 개봉 44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은 애니메이션 을 비롯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1020세대를 비롯 중, 장년층 관객들까지 전 세대의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영화 은 설날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변호인'은 개봉 45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흥행 1위의 보다 하루 늦은 흥행 속도이자 1,23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보다 2일 앞선 속도로 1,100만 관객을 돌파, 앞으로의 흥행 기록 달성에 기대를 높인다.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속물 세무 변호사가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애 최고의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송강호의 열연, 그리고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영화가 바로 '변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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