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양현석 변신, 이런 코미디는 또 없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2.01 12: 08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YG 양현석으로 변신, 빵빵 터지는 큰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승리 양현석 변신은 설 연휴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위너TV'에서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는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양현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에게 전화를 하는 양현석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 중인 양현석의 모습까지 따라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승리는 지난 주 방송에서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멤버들에게 신인의 자세를 가르쳐주는 어른스런 모습을 보였어서 승리 양현석 변신의 반전 효과가 더 컸다.
당시 승리는  승리 모르게 미션을 받은 태현에게 “태현이 너도 최고다”라고 화답하며 태현에게 성공을 안겼다. 이에 지드래곤은 “승리는 이 말을 매일 듣는데”라고 말했고, 대성은 “이거 승리 팬 분들이 항상 ‘승리야 네가 최고야’라는 팻말을 항상 들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승리 양현석 변신 정말 진짜 같더라" "승리 양현석 변신 보다가 빵 터졌다" "승리 양현석 변신 개인기 뛰어난데...개그맨 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티비'는 YG가 방송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Mnet '빅뱅TV', '2NE1 TV'에 이어 3탄으로 내놓는 스타탄생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신인그룹 위너(WINNER)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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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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