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훈, "체력 보강해 3점슛 성공률 높이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01 16: 22

] "체력 보강해 3점슛 성공률 높이겠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서 심스(20점, 10리바운드) 등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9승 12패를 기록하며 또 삼성을 상대로 홈 6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날 2쿼터서 3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 시키며 SK에 리드를 안긴 변기훈은 밝은 얼굴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는 "치열한 경기였다. 감독님께서 많은 지시를 하셨고 그 결과 좋은 마무리를 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순간이 3점슛이 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체력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4쿼터만 들면 슛 성공률이 떨어진다. 그런 단점을 보완해서 마지막에도 성공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변기훈은 "선두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2-3 지역방어를 뚫어야 한다. 지난 LG-모비스전도 쉽지 않았다. 지역방어를 깰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알고 있다. 따라서 외곽에서 상대 수비를 깨트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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