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위닝샷' 모비스, 단독 선두 유지... SK도 완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01 16: 28

함지훈이 경기 종료 직전 터트린 골밑슛이 모비스의 단독 선두를 이끌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서 70-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29승 11패로 SK(29승 12패와 반경기차 승차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모비스는 군 제대한 송창용이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함지훈은 마지막 결승골을 터트렸다.
반면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문태종도 14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서 심스(20점, 10리바운드) 등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9승 12패를 기록하며 또 삼성을 상대로 홈 6연승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반면 삼성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10bird@osen.co.kr
울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