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 도착하고 있다.
한신과 2년 계약을 맺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오승환은 이날 첫 한신 공식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오승환이 한신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경기는 오는 25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식 훈련에 앞서 오승환은 괌에서 1달 가량 자율 훈련을 했으며, 지난 1월 25일에는 한신 조기훈련조에 합류해 자율훈련을 해왔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