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장난감 차, '자동차야? 장난감이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01 17: 10

초스피드 장난감 차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는 유아용 장난감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외관은 평범한 유아용 장난감 차량이지만 주행시에는 무서울 정도의 속력을 뽐낸다. 운전자가 후진으로 장난감 차를 빼낸 뒤 능숙한 핸들링으로 마을을 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난감 차 개발자는 옥스퍼드셔카운티 비스터에 거주하는 존 빗미드(48)로 전해졌다.
빗미드는 "유서 깊은 유아용 장난감 차 모델인 ‘코지 쿠페’를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구상을 해오다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빗미드씨가 만든 자동차는 17초 안에 시속 112㎞ 속력을 낼 수 있는 800cc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로 여기에는 3만 5000 파운드(약 6200만 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초스피드 장난감 차를 접한 누리꾼은 "초스피드 장난감 차, 자동차야? 장난감이야?", "초스피드 장난감 차, 정말 빠르긴 하네", "초스피드 장난감 차, 꼭 한 번 타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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